보여주며 그 서사를 보여주는 구조인 형식측면에서 시간을 거스르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박하사탕은 시간적 배경에 따라 분절된 7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 인물의 20년간의 인생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먼저 본격적인 연구에 앞서 간략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영화계에 발을 내딛게 된다. 이 작품에서 감독 박광수를 도와 조감독을 겸했다. 이후 그는 본격적으로 영화판에 뛰어 드는데, 결코 범상치 않은 데뷔작품인 `초록 물고기`로 세상에 알려 지기 시작한다. 많은 찬사를 받은 이 작품으로 그는 소설가 이창동 보다는 영화 감독 이창동으로 더욱 알려 지게 되
신인 연예인들에게는 흔히 말하는 ‘등용문’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것은 보통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일일드라마, 쇼 프로그램, CF 등이 되기 쉬운데, 최근 신인들에게 최고의 등 용문으로 꼽히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SBS의 오락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라는 코너일 것이다.1) 일요
영화제에서 용호상을 수상한 <초록물고기>는 1997년에 제작된 가장 뛰어난 한국영화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박광수 감독의 영화로부터 이어진 리얼리즘 정신과 장르적 완성도가 적절한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그의 두 번째 영화 <박하사탕>은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 작품으로 첫 소개되었다. 한사
영화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가 진정한 오아시스는 없고, 신기루로만 가득 찬 사막은 아닌 것인지 되돌아보게 한다.
본 발표조는 영화 자체에 대한 비평과 더불어, 극중에서 소외된 계층의 모습이 나타남으로써 부각되는 우리 사회의 위선적인 모습에 중점을 두고 영화 속에서 이러한 모습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