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쓰기 주장
군정청 문교부의 ‘문교 연구 총서 첫째 책’으로 간행
풀어쓰기가 정책적으로도 반영될 수준에 이름
* <한글 마춤법 통일안> 간소화의 필요성
형태주의 표기법 → 음소주의 표기법
국어심의회 한글분과위원회
1953년 제9차 회의
‘한글간이화방안은 한글을 가로 풀어 쓰는 데
풀어쓰기안과, 조선어학회의 가로글씨안은 남북 어문정책에 풀어쓰기를 반영시키고자 노력한 결과로 주목받는다.
조선어학회의 가로글씨안은 1936년 11월 28일 학회임시총회에서 임시안으로 채택되었으며 같은 해 《사정한 조선어 표준말 모음》의 색인에 사용되기도 하였고, 《한글》지를 통해 풀어
한글의 뿌리를 내리고 피땀 어린 정성으로 배달겨레 우리 민족의 얼을 빛내고 있다.
그런데 세계에서 으뜸 가는 우수한 우리 민족의 글에다, 어떤 이는 언어 변천의 일반적 원리를 깊이 생각지 않고 한자를 섞어 쓰자고 한다. 이는 조선 말글의 옛 모습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데서 짧은 언어학적 견해
Ⅱ. 한글의 창제 원리
1. 훈민정음 창제 이전
1) 차자표기법
한자의 음(音)과 훈(訓)을 이용하여 우리말을 표기할 경우 그 글자의 본래의 뜻을 살려 사용하는 경우와 본래의 뜻은 버리고 그 음만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전자를 독(讀)의 원리라 하고 후자를 가(假)의 원리라고 한다.
2) 차자표기의
Ⅰ. 들어가며
일제강점기에 일제는 우리말과 우리글을 쓰는 것을 총칼로 누르는 어문 말살 정책을 썼다. 당시의 우리 겨레에게는 우리말을 쓰는 것이 민족정신을 가다듬는 한 방편이었고 우리글을 쓰는 것을 일종의 독립 운동으로 여겼으니 그 때에는 한글이 곧 우리 민족정신의 의지할 곳이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