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한글의 풀어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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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학] 한글의 풀어쓰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목 차 】

1. 풀어 만든 글자를 모아 쓴 까닭
2. 풀어쓰기의 원조, 주시경의 실험
3. 모아 쓴 글자를 풀어 쓰고자 했던 사람들
4. 풀어쓰기에 얽힌 이야기들
5. 북한의 풀어쓰기, 김두봉의 이상과 자절
6. 지금 풀어쓰기를 한다면
본문내용

3. 모아 쓴 글자를 풀어 쓰고자 했던 사람들

주시경이 주장했던 풀어쓰기는 그의 제자들이 계승하였는데 그중 북한 문자개혁의 이론적 기반이 된 김두봉의 풀어쓰기안과, 조선어학회의 가로글씨안은 남북 어문정책에 풀어쓰기를 반영시키고자 노력한 결과로 주목받는다.
조선어학회의 가로글씨안은 1936년 11월 28일 학회임시총회에서 임시안으로 채택되었으며 같은 해 《사정한 조선어 표준말 모음》의 색인에 사용되기도 하였고, 《한글》지를 통해 풀어쓰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남한에서의 문자개혁 운동의 이론적 기반이 되었다.
주시경의 가로글씨안을 이어받고 조선어학회 가로글씨안의 기초를 형성한 것은 최현배로, 1947년 한자 폐지와 풀어쓰기를 주장한 《글자의 혁명》이 문교부의 ‘문교연구 총서 첫째 책’으로 간행 된 사실은 최현배의 풀어쓰기가 정책적으로도 반영될 수준이었음을 말해 주고 있다.
풀어쓰기 운동은 철자법을 쉽게 하거나 한자 폐지를 앞당기려는 시도와 맞물려 있었는데 이 시기는 대문자 소문자 초서체 인쇄체 등 글자모양의 논의까지 진행되어 한글 풀어쓰기가 로마자화를 목표로 진행되었음을 말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