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곡물가격이 본격 상승하고 있다.
세계 최대 인구국인 중국의 식량부족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세계곡물가격상승압박이 고조되고 있다. 고도성장을 구가하는 중국으로 인해 전 세계가 원자재 대란을 겪은 것과 마찬가지로 식량파동이 밀려올까 전전긍긍하는 상황이다.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정
. 쇠고기도 2년만에 가장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곡물가격은 예상한 것보다도 더 심하게 폭등해 인플레이션을 주도했고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이란 말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이 장에서는 최근세계경제문제로 국제곡물가격의 상승현상의 전후관계에 대한 미래를 정리하기로 하자
식량위험관리체계를 시급히 구축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농산물 가격의 폭등에 의한 식량 위기는 아이티와 모리타니, 필리핀의 소요 사태로 이어 졌다. 20세기는 에너지 전쟁시대였고 21세기는 식량전쟁시기이며 그 전쟁은 이미 여기에 와 있다. 이 장에서는 최근 전 세계 농산물 가격변동이 더
국제곡물시장은 태생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2. 국제곡물가격상승
1) 애그플레이션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이란 농산물을 포함한 식품 수요 증가와 농산물의 바이오에탄올과 같은 대체 에너지 원료로의 사용 증가로 식품 가격이 상승하고, 이로 인해 전반적인 물가수준이 상승하는 현상을 의
추구할 수 있는 것처럼 중국도 희토류를 수단으로 자원 민족주의를 추구할 수 있다는 의미다.
1·2차 오일쇼크의 주범은 자원민족주의의 확산이었고, 최근 원자재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라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1970년 이후 고개를 든 자원민족주의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