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normative economics)으로부터 점차 실증주의경제학(positivistic economics)으로 발전되어 국가의 공공경제정책(public economic policy)보다는 과학적 방법론에 입각한 순수이론(pure theories)의 정립에 치중하게 되어 자연히 공공정책에 역점을 두던 정치경제의 비중은 작아지게 되었다. 국제관계학은 1차세계대전
무시하려는 경향이다. 한 사회의 구성원들 사이의 그리고 국가간의 부의 분배 문제는 자유주의 경제학의 주요 관심사 밖에 놓여 있다. 자유주의에는 국제정치경제의 역동성에 대한 이론이 결여되어 있으며, 경제적 현상유지에 따른 안정성과 장점들만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려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