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구하고 항만시설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2000년도 스위스 IMD(국제경영연구소)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해운항만은 34위로 주변국과 비교하여 최하위인 실정이다. 이와 더불어 배후물류단지의 부재로 인하여 물류중심으로서 부가가치 창출에 어려움이 많다. 물류중심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서
물류관리가 중요하게 부각될 전망이다.
최근 동북아지역은 세계 3대 교역권(EU, NAFTA, 동북아)의 하나로 비중이 확대 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세계 5대 항만(싱가폴·홍콩·부산·카오슝·상해)이 모두 아시아에 위치되어 있고, 아시아 각국은 자국을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하려는 노력을 활발히
국제물류의 거점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른바 ‘동북아시아 물류중심지론’이라고 한다.
한 지역내에서 물류의 중심거점 또는 허브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치밀한 전략개발과 끊임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달성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흑자를 창출했다. 인천 국제공항은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등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의 수출기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인천공항의 물류기능은 우리나라 경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에 서 있으며 국가 경제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부분도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