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적 국제관계관의 절정이었다.
(4) 1930년대 이후 법률의 영역 밖에서 국제관계의 동력과 사건에 관한 더욱 동태적이고 포괄적인 설명의 추구. 특히 1차 세계대전 이후 이상주의자와 현실주의자 간에 또 다른 세계대전의 발생을 막을 수 있는 방안과 관하여 뚜렷한 격차가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Ⅰ. 머릿말
인간의 특징 중의 하나인 호모 폴리티쿠스(Homo Politicus)는 인간이 정치적인 동물이라는 의미이다. 인간과 인간사이의 관계는 곧 정치적인 관계이고, 개개인의 행동이 모여져, 각 국가의 정치가 되고, 그 국가의 활동과 관계 등이 모여져 국제정치 또는 국제관계라고 일컬어진다. 요즈음은
정치경제의 비중은 작아지게 되었다. 국제관계학은 1차세계대전 이후의 유토피아주의(utopianism)와 현실주의(realism) 사의의 학문본질상의 논쟁을 거쳐 혹은 전통주의자(traditionalist)와 행태학자(behavioralist)사이의 정치학연구의 방법론(methodology)에 관한 논쟁을 통해 꾸준히 발전되어왔다. 특히 2차대전 이
국제제도의 필요성이 강조될 수밖에 없었다. 바로 여기에 신자유주의의 제도주의적 이론들이 등장하게 된 이유가 있으며, 신자유주의는 신현실주의가 주장하는 경제에 대한 국가와 정치의 역할을 어느 정도 수용하고 있기 때문에 린자유주의이론인 합리적 선택의 분석과 패권안정이론, 그리고 국제레
측면에서는 역시 자유주의적 전통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은 1870~1914년에 존재했다고 보는 확산레짐(diffused regime)으로서의 식민지레짐(coloni릴 regime)과 1949년-1980년까지의 특정레짐적 성격을 띤 식량레짐(food regime)을 비교 연구함으로써 국제레짐의 귀납적 분석모델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