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참여자라는 결론에 수렴한다고 주장한다. 즉, 정상적인 국가나 당의 통로를 통하여 군의 이익을 표출하는 한, 군이 어떤 자원에 대해 경쟁하거나 정책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중국정치체제에서 정당하다는 것이다.
“당군공생론”의 개념적 틀은 고위 당간부와 유격대 사이에 형성된 밀접
Ⅰ. 서론
‘중국 군을 통제하는 자가 중국의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자이다’ 라는 말을 우리는 많이 들어왔다. 그 만큼 역사적으로 중국 군은 중국정치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중국정치에서 군은 신 중국 성립의 가장 큰 요소로써 그 역할을 하였다. 홍군의 창설은 신 중국 성립에 있어서 실질
정치적 안정을 찾기 위해 정규군을 투입한 사례 등에서 당군이 중국정치에 있어서 가지는 역사적 함의에 대해서 짐작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당과 군의 관계에 관한 연구는 과거부터 오랜 학문적인 전통을 갖고 있지 못하다. 이는 중국 역사의 대표 학술서적인 ‘캠브릿지 중국 역사’
중국군이 당면한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추진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단순히 무기기술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군사교리, 군사전략, 군사력 현대화가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일관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추진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중국군의 움직임은 중국도 서구의 군
중국인민지원군 설립에 관한 명령이 내려졌다. 스탈린의 공군 출동 거절로 12일 출동정지 명령이 내려졌으나, 마오쩌뚱은 13일에 소련 공군의 지원이 없더라도 중국은 참전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저우언라이는 모로또프와 교섭하여 공군원조, 장비제공 면에서 합의했다. 확신할 수는 없지만 스저의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