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처음 출시된 1997년도에도 이 영화를 봤었다. 그 때 당시에 이 영화는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고 시나리오를 함께 썼던 주인공 멧 데이먼과 친구로 등장한 벤 에플렉은 미국의 그 유명한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었다. 상담심리학을 본격적으로 접한 적도 없었고 아직 어린 나이였던 시기였기
영화 속 에는 정신과 의사와 치료를 받는 클라이언트 두 명의 남자가 등장한다. 보스턴 남쪽의 빈민 거주 지역에 살고 있는 노동자 계층의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비천한 일을 하며 살아가는 윌 헌팅과 MIT의 심리학 교수 숀 맥과이어가 바로 그들이다.
윌은 MIT 공대에서 교실 바닥을 청소 일을 맡아 할
심리학 교수와 만나게 되는데 이 만남을 통해 세상과의 닫힌 문을 열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본 연구에서는 각각 주인공의 재능과 심리적 치료에 중점을 두는 상반된 인식을 가진 두 교수와 주인공인 윌이 그려나가는 상담의 내용을 개인대상의 실천기술과 사회복지실천
심리한 교수인 숀 맥과이어이다. 그리하여 그의 천재성을 발견한 램보 교수의 강권으로 심리학 교수 숀 맥과이어와 주기적으로 상담을 하게 된다. 숀은 양아버지의 학대와 빈곤 속에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윌을 관찰하면서 거칠고 반항적인 외면에 둘러싸인 상처받기 쉬운 여린 마음을 알아챈다. 윌
상담자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상담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주요 변인이라는 점이 여러 경험적 연구들을 통해 입증되어 왔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영화 ‘굿윌헌팅’을 감상 한 다음, 상담자로서의 관점에서 주인공의 심리 상태에 대해 분석하여 문제 행동의 원인을 찾고 그 해결방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