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 경우가 있고, 갑오개혁 이후 <흥부전>은 창가 형식으로 바뀌어 불리기도 했다. 고소설을 특히 사랑한 여인들은 즐겨 부르던 <화전가>와 같은 가사에 고소설의 인물을 첨가하였다. <춘향전>은 제주도의 ‘덕담 소리’라는 굿에 쓰였고, <춘향전>과 더불어 <심청전>등의 인물은 탈춤 속에 생생하게 들어
종류와 춘향전의 근원설화들을 알아보고 작가연구와 등장인물, 배경, 주제등 춘향전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판소리계 소설로써의 춘향전과 현대적으로 변모된 춘향전을 소설과 대중매체로 나누어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춘향전의 문학사적 위상을 끝으로 연구를 마치고자 한다.
굿 현장에서 일어나는 행위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노래와 관 련이 있는 행위를 효과적으로 행하기 위한 수단적 성격이 강하고, 설화나 판소리는 이야기나 소리가 중심을 이룬다.
④적층문학이며 공동작의 문학이다.
◆ 공동작의 문학(여러 구연자에 의해 내용의 첨삭이 가해짐), 개방적(누구나 참
가장 많이 전승되는 지역은 제주도이다. 그러나 제주도를 제외한 본토의 서사무가는 <제석본풀이>, 「바리공주」와 같은 전국적으로 전승되는 유형과 중부지역의 <시루말>, <성주본가>, 호남지역의 <칠성풀이>, <장자풀이>, 동해안 지역의 <심청굿> 등이 남한 지역의 주요 서사무가 자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