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장(宮墻) 궁궐을 싸고 있는 돌담.
이 이어져 있고, 그 끝에 십자각(十字閣) 용마루가 十모양으로 된 건물을 뜻하며 건물의 평면도 십자꼴임.
을 두어 행각(行閣) 궁궐 또는 절의 정당 앞이나 좌우에 지은 줄행랑.
과 연결하였다. 행각 가운데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수각(水閣) 물 위에 지은 정각.
도 마
궁장회이지
飞鸟尽良弓藏 [fēiniǎo jìn liánggōng cáng]:잡을 새가 없어지면 좋은 활도 깊이 간직하고 만다
한나라 제후 한신은 회음후 직책을 연연해 할 때 토사구팽되듯 사냥개는 죽고 활은 감추어지니 후회해도 이미 늦다.
又:掛冠玄武便休體, 一別王侯竟莫求。
다. 궁궐 공사(1608년~)
상께서 슬프고 괴로워하고 계시는 가운데 상당히 편치 못하신 징후가 있는데, 현재 거처하시는 방이 비좁고 옹색하여 조섭(調攝)하시는 데에 적합하지 않으니, 속히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기셔야 합니다. 궁장(宮墻)을 수리하는 일에 대하여 일찍이 전교하셨는데도 해조(該曹)가
정면에 있었으나 남동 모서리에 동향하게 옮겼다가 도로 확장 공사에 밀려 서쪽으로 후퇴하였다. 중화전의 서쪽 구역은 1909년에 준공된 석조전이 남향하여 자리하고 그 앞에는 분수대가 있다. 분수대 서쪽으로는 1938년 세운 석조전 별관이 동향하고 있다.
현재의 궁장은 위의 건물들을 호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