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용음악을 한국무용음악, 발레음악, 현대무용음악으로 나누어 정리할 것이다. 세 무용의 성격이 뚜렷하게 다르듯 그에 맞춰 함께 사용되는 음악 또한 성격이 현저하게 달랐다. 각 무용별로 어떤 음악이 사용되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한국무용 음악
1) 궁중무용음악
. 1926년 신 무용이 도입되기 이전까지는 서양의 음악과 춤이 무도대회란 이름으로 소개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동경 유학생 등의 일부 지식층이 서양식 댄스를 추었고, 광복 이후 서구의 문물이 도입되면서 지르박(Jitterbug)등 사교댄스가 유행하였으며, 6•25전쟁 이후 사교댄스 인구가 증가하였다.
왈츠(Waltz)등 모두가 빙빙돈다는 뜻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독일인들은 왈츠를 자기네의 지방무용인 「랭드라 : Landler」에서 기원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왈츠가 유럽의 전지역에서 전성기를 이루게 된 것은 슈베르트나 스트라우스 등 그 외의 많은 음악 대가들이 불멸의 왈츠 명곡들을 작곡하
왈츠가 처음으로 현재와 같은 크로스트 홀드(crossed hold)로 선보였다. 이 시기에는 스퀘어 댄스도 유행하였는데, 이 밖에 폴카도 빈과 파리, 런던 등지에서 인기가 있었다. 20세기 초 미국의 카슬 부부가 현대적인 춤인 폭스트롯과 그밖에 기초가 되는 스텝 ·동작을 고안하였다. 한편 댄스스포츠라는 용어
무용 즉, 민속 무용으로써 발전되다가 프랑스 루이왕 때에는 귀족들의 사교․오락을 위한 궁중무용으로 빛을 보게 되었다. 그 후 현대 사회의 새로운 산업 사회 문명에 접하게 되고 신분 제도가 붕괴되면서 춤은 궁중무용의 영향을 벗어나 점차 대중화․민중화되기 시작하였다.
룸바
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