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맺음말
나름 영화마니아라고 자부하는 나이지만 워낙 눈물이 없는 편이었기에 지금껏 극장에서 펑펑 울어 본적은 물론이고 눈물 한 방울 찔끔한 적조차 없다. 그 슬프다던, ‘하모니’와 ‘블랙’을 극장에서 보고도 눈시울만 살짝 붉어지고 말았기에 혹시 나의 눈물샘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사랑을 받은 작품이 바로 ‘그대를 사랑합니다’란 작품이다. 노년기의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를 그린 다소 생소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네티즌들로부터 워낙 큰 사랑을 받아 연극은 물론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포털사이트 영화평점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을 만큼
사랑을 위해 상대방을 물색하는 남녀들로 넘쳐나고, 결혼 전까지는 되도록 많은 사람을 만나봐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다는 ‘다다익선’형 연애관을 가진 사람도 많다. 물론 어떤 방식의 연애관을 가지고 있느냐는 자유이지만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작품을 보게 된다면 사랑이란 과연 무엇인
[영화감상문] 이프온리 [영화감상문] 이프온리
Ⅲ. 맺음말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랑하는 연인에게 자신의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하는 말 중 하나가 바로 ‘널 위해 죽을 수도 있어’라는 말이다. 하지만 정말 그런 상황이 왔을 때 자신의 목숨을 걸고, 사랑하는 이의 목숨을 지켜주는 것이 쉬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