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활동은 경이롭지 않아 보일 수도 있다. 그들은 지저귀거나 울지도 않고, 내달리거나 날아오르지도 않고, 사냥을 하거나 연장을 만들거나 책을 쓰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들은 그에 못지 않게 대단한 일을 한다. 그것은 땅의 흙을 소화하고 변형해서 아예 바꿔버리는 일이다.” - 에이미 스튜어트,
영화를 통해서 세상을 본다는 것은 오늘날 현대를 사는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자칫 간과할 수 있는 타인의 견해들을 두루두루 접할 수 있는 손쉬운 통로가 바로 영화를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이들의 견해를 접했다면, 이제 그를 통해 자신을 다져나가야 한다. 이는 영화를 접하는 관객
내는 식당이 많다고 한다.)에 와인을 겯들여 식사를 하는 하루키의 먹방투어는 나의 침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하루키는 어느 나라를 가나 맛있는 음식과 음악 이야기를 빼놓지를 않는다. 아마 그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 생각한다. 각각의 나라마다 음식과 음악과 문화가
그들을 부러워하며 자존감이 떨어진 적이 여러 번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구절을 읽고 나서 여태까지 자신의 가치를 갉아먹는 짓을 했다는 것에 부끄러웠고 앞으로는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가야겠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이 구절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
[인용구절]
그들이 사람의 다리 길이는 얼마만한 것이 이상적인지를 논쟁하고 있던 중에 마침 링컨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이 문제에 관해서라면 링컨에게 답을 듣는 것이 옳다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지금까지 토론된 내용을 링컨에게 설명한 뒤 그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