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회상을 영화를 통해 조명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북한의 시대별 사회상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반영되는가를 살피는 것이 목적이며, 그 과정에서 시대 상황과 그에 따른 체제의 의도, 주조된 인민들의 일상을 살펴보는 것이다.
북한 영화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북한문화와 예술의 형
사회주의 사상의 기본이 되는 내용으로 이런 사실은 북한영화가 이데올로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여기에 덧붙여 김일성 수령의 혁명사상과 덕성, 주체사상이 드러나는 것도 북한영화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요소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영화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주로 어려운 한자말과 외래어를 없애고 고유한 우리말을 적극적으로 살려 쓰는 사업을 어학 혁명의 중요한 과업으로 추진하면서 새말을 수없이 채택하였다. 그 결과 표준어와 문화어의 이질화는 매우 심각한 양상을 띠게 되었다. 물론, 남한과 북한의 언어 차이는 어휘 부분에만 한정되는 것은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 오랜 세월의 분단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생활환경의 차이로 인해 남북한은 모든 면에서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인다. 그러나 문학의 보편성으로 미루어 볼 때, 두 문학간의 교감이 형성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우리는 문학예술 중 가장 실험적이면서도 사상적인 희곡분야에서
위하여 존칭수식사를 더 붙여 최대의 존경과 흠모의 감정을 나타낸다. 위대하신 수령님, 영명하신 장군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위대한 수령님을 친 어버이로 모시고있는 끝없는 자랑과 긍지를 안고 《우리》, 《어버이》, 《아버지》와 같은 단어를 앞에 붙여 일러모시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