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들어가는 말
가장 친숙한 독일 문학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괴테의 「파우스트」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혹은 헤르만 헤세의 작품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정말 친숙한 작품은 따로 있다.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접해온 다름 아닌 동화이다. 전 세계적으로 어렸을 적에 동화를 보지 않
문학작품과 역사 철학 과학을 포함한 각종 교양-학술서적은 물론이고 교과서, 성서, 영화, 가요, 외교문서와 언론보도 및 세계지도자 등 저명인사들의 어록과 자서전, 인터넷 등에 광범위하게 발견되는 오역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 『오역의 제국: 그 거짓과 왜곡의 세계 -역사와 사실을 왜곡하고 인
세상에 알려 지기 시작한다. 많은 찬사를 받은 이 작품으로 그는 소설가 이창동 보다는 영화 감독 이창동으로 더욱 알려 지게 되었고 드디어 `오아시스`로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을 거머쥐게 된 것이다.
1954년에 대구에서 태어난 이 감독은 영화감독 이전에 교사와 소설가라는 독특한 경력을 지니고 있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2.보불전쟁과 파리 코뮌
1870년대의 보불전쟁과 다음 해에 일어났던 '파리 코뮌'은 동시대인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초기 랭보의 삶에도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보불전쟁은 통일 독일을 이룩하려는 비스마르크의 정책과 그것을 저지하려는 나폴레옹 3세의 정책이 충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