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이 분열하게 된다. 그러나 이 분열은 바로크 시대에서 극적으로 해소된다. 그리고 그 해소의 방법은 생각하는 나를 중심으로, 이상 대신 현실을, 어제 대신 오늘, 그리고 내일을 선택하는 것이었다. 드디어 오늘날 우리가 이야기하는 근대성(Modernity)는 이 시대에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함이다.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은 현 시대의 막대한 페러다임이다.
비록 포스트모더니즘이 이러한 이상들이 전반에 존재할 수 있느냐 하는 의문을 던진다. 이 장에서는 철학분야에서 포스트모던적 사유가 근대성에 대해 가하는 비판양상에 대해 서술하기로 하자.
세기)
고기는 항상 오른손으로 먹어야 하며 빵이나 고기는 점잖게 세 손가락으로 먹어야 한다: 독일인은 입을 다물고 씹고(...) 프랑스인들은 일을 반쯤 벌리고 씹는다. 이탈리아인들은 대충대충 씹는데 이보다 더 대충대충 씹는 프랑스인들은 이탈리아식을 더 섬세하고 더 까다롭다고 생각한다. (156
세기 유럽 각국에서 일어난 특정한 역사적 현상으로서의 예술 사조를 가리킨다. 그리스 로마 시대의 고전주의와 구별하는 의미에서 신고전주의라고도 한다.
2. 고전주의의 시대적 조건
(1) 사회의 상태
르네상스 이래 서양 사회는 사회 각 영역에서 지각 변동을 일으킨다. 정치적으로는 절대 왕정의
근대화의 실체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은, 해결 가능한 중심적 사건으로 서사화 되지 않고, 대부분 절망과 좌절로 채색된 인물 개인의 과거사에 투영되어 제시된다. 이것이 개인 심리가 전면적으로 부각되는 이들의 작품에서 당대 현실이 드러나고 비판되는 방식으로서, 이는 현실적 모순에 대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