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을 위한 ‘전쟁 아카이브즈 위원회’를 수립하고, 마침내 1944년에는 호주국립도서관에 ‘archives officer'라는 직책이 만들어졌다.
또한 호주가 역사적으로 영국의 식민지를 거쳐 현재도 영국연방의 일원인 것처럼 문화 및 사고방식도 영국과 많이 닮아 있는데, 기록관리에 있어서도 이는 마찬가지
기록학의 교육 환경이 매우 선진화 되어 있다. 더불어 기록을 관리 대상에 한정시키는 것에서 벗어나 ‘문화 유산(documentary heritage)'의 큰 틀 속에서 도서와 함께 취급하고 있다는 점이 새롭다. 본고에서는 캐나다의 기록관리체제를 중앙 기록관리기관인 도서기록청(LAC: Library and Archives of Canada)을 중심으
기록물을 초기 단계에서 폐기하는 역할과 영구보존기록물을 국립기록관리청으로 이관하는 중간 수집 및 폐기 목적을 위해서 설립되었다.
1966년에는 워싱톤외곽에 국립기록센터를 설립하여 연방정부 주요 중앙부처의 기록물을 대규모로 보존하기 시작하였고, 1994년에는 제2국립기록보존소가 준공되
기록유산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것
캐나다인들에게 그리고 캐나다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록유산을 알리고 그 이용을 촉진하는 것
사료적 혹은 기록적 가치가 있는 자료로서 캐나다정부 출판물과 정부부처 및 내각기록의 영구보존소가 되는 것
정부기관에 의한 정보관리를 촉진하
Ⅰ. 서론
기록관리학이란 국가기록물, 각종 기관의 기록물, 개인기록물 등의 각종 기록자료 관리에 관한 학문이다. 여기서의 ‘기록’이란 엄밀히 말해서 영어 명칭의 record와 대비되는 archives, 즉 ‘보존기록물’을 의미한다. record와 archives에 대해서는 여러 학자들의 정의가 있으나 공통적으로 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