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극으로 전달되어 전류를 발생시키는 원리이다. 특히, 산환-환원 전해질을 포함하기 때문에 산화-환원 속도 및 나노 입자 표면 제어 기술이 에너지 변환 효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사용되는 소재의 제약이 적고 합성이 용이하며 대량생산에 따른 절감 효과가 크고 제조 공정은 고가의 증착 장비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기술 개발의 선두에 있는 기업들 위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독과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하지 못한 시점에서는 정부의 개입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윤우진은 녹색성장을 위한 기술혁신정책 방향에서 이와 같은 상황이 두 가지 한계점
가지에서 찾고 있다.
1) 기술혁신기술혁신은 컨버전스의 원동력으로 그 대상 영역을 넓힐 수 있게 한다. 기술의 혁신으로 프로세서, 하드디스크, 메모리는 더욱 소형화, 대용량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과거보다 저렴하게 생산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높아서 하나의 기기에 다양
기술이 생산에 사용되면서 개량과정을 밟음에 따라 점점 더 효율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존재하여, 굳이 신기술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는 선택을 막는 방향으로 작용하게 된다.
넷째. 기존 기술과 관련된 이해관계자의 방해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화석에너지(석유, 가스)의 사용에는 이미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