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인 강민은 <미스터리 극장>이라는 프로그램의 PD이다. 그는 유령이 나온다는 숲, 거미숲에 관한 제보를 받고 거미숲 근처 사진관으로 취재를 떠나고 그곳에서 민수인이라는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녀와의 인터뷰 가 끝난 뒤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게 된다. 수화기 속 남자는 거미숲 깊은 곳에 자
기억의 숲)에서는 빛에 의한 색채분할로 대변되는 인상파의 그림처럼, 한 순간의 빛의 작용에 의한 반사감이나 파장으로 신비스러움이 형상화되며 가려진 채 보이지 않거나 겹겹이 레이어드된 형태로 표현된다. 두번째 테마인 Nature Nanotech(인간과 신기술의 조우)에서는 미래를 향한 인간의 꿈의 도약들
숲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숲에서 길을 잃었을 때에 적절하게 행동하고 처신하는 방법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요구되기 시작했다. 특히 앞에서 다룬 조난당했던 초등학생의 경우, 잠을 자면 죽을 수 있다는 아버지의 조언을 기억하고 비 오는 와중에 침낭에서 들어가 있으면서도 뜬
기억 등 모든 것들로부터 그것을 혼합하고 수정하여, 욕망 그 자체를 변형시켜 드러낸다. 꿈의 표현 방식은 여러 가지 욕망이 하나로 압축되어 이상한 형태로 드러나기도 하고, 아니면 직접적 욕망의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의미를 바꾸거나 형태를 다르게 해서 드러내기도 한다. 즉, 직접적인 연관
숲 속에서 한 도적이 부부를 습격해 남편은 죽고 아내는 겁탈당한 한가지 사건을 두고, 각기 다른 증언을 하는 인물들을 통하여, ‘진실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와 더블어 인간의 이기심, 상대적진실과 기억에 대한 왜곡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분명 사건의 진실은 하나인데,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