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저장 측면과 인출 측면을 구분하는 것이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그 명칭이 시사하듯이 저장 활동은 기억 안에 정보를 집어넣는 것이며 인출 활동은 기억으로부터 저장된 정보를 끄집어내는 것이다.
기억의 저장 면에서 볼 때, 정보를 저장하는 시간에 따라서 기억은 감각기억(sensory memory), 단기
정보처리의 핵심 영역이다. 기억은 우리의 감각기관에 자극이 들어오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정보가 감각기관에 들어오면 1초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잔상이나 메아리의 형태로 감각적 상이 유지된다. 이것을 감각 등록이라고 한다. 감각적 상만이 단기적으로 이동하고 단기 기
형태로 감각적 상이 유지된다. 이것을 감각등록(sensory register)이라고 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인지적 처리는 일어나지 않는다. 감각기관에 등록된 정보 중 단지 우리가 선택적으로 주의(attention)를 기울이는, 감각적 상만이 단기기억(short-term memory)으로 이동하고 그 외의 정보들은 그대로 사라진다.
수 있으며 주위의 모든 정보다 아니라 필요한 특정한 정보에만 주의를 배분하게 된다. 이러한 주의집중과 배분의 능력이 발달하면 정보의 저장이 보다 효율적으로 되므로 기억능력이 향상된다. 이렇게 주의집중과 배분의 능력을 발달시키는 방법으로 유아가 자기 전에 동화책을 약 5분에서 10
발달하는 방식이 그것입니다. 그럼, 완벽한 성격이론이란 동기, 인지, 개인차, 그리고 발달적 양상 이런 모든 것들이 하나로 합쳐져 있는 것이겠군요. 네, 그래요.
3. 정신역동이론
1) 정신역동이론의 개요
정신역동이론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프로이트 중심의 정신분석학파와 신 정신 분석학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