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윤금이 사건
1992년 10월 경기도 동두천시의 속칭 '기지촌'내
한 셋방에서 26세의 술집종업원의 시체가 발견됐다.
기지촌이란?
외국군이 주둔한 기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서비스업 위주의 군사취락
기지촌
1953년 10월 미군의 한국 내 영구 주둔 공식 인가
↓
의정부,대전,목포 등 전
기지촌과 군기지 주변의 성매매를 바라보는 관점은 미군 주둔의 당위성과 성매매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 따라 다양하다. 그러나 한국에서 미군 범죄를 비롯한 기지촌 문제를 이슈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민족운동진영에서는 기지촌을 한국과 미국의 권력 불균형이 첨예하게 드러나는 곳으로 보고, 이
1. 도입-윤금이 살해사건
1992년 '기지촌'내 한 셋방에서 26세의 술집종업원 윤금이씨의 시체가 발견됐다. 직접 사인은 '전두부 열창에 의한 실혈'.
콜라병으로 맞은 앞 얼굴의 함몰 및 과다출혈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었지만, 우산대가 그의 항문을 통해 직장까지 약 26센티미터나 들어가 꽂혀 있고
기지촌을 생각함.)
한국 정부의 관점에 따르면, 기지촌 매춘 여성은 그들이 성적으로 접촉하는 수많은 미군에 대해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는 위치에 있었으며, 따라서 매춘 여성들을 행실이 바르지 못한 외교관에서 행실이 똑바른 외교관으로 바꾸어 놓는 일이 “정화운동”의 임무였음.(P195)
기지촌 매매춘의 정치학에 관해서는 아직 본격적인 연구가 많지 않다. 사회 이슈화하는 것도 범죄 사건이 생길 때 정도다. 자본주의 사회 체제 내에서의 매매춘을 '윤락'이자 개인적 상행위로 보는 시각 때문일 수도 있고 혹은 안보 문제를 중심으로 한 한미 관계의 특수성 때문에 보이지 않는 제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