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패, <파란대문>과 <나쁜남자>에서는 깡패, <섬>과 <실제상황>과 <해안선>에서는 살인자, <수취인불명>에 혼혈아 등으로 그들은 소외된 삶을 산다는 걸 알 수 있다. 여자 캐릭터들을 보자면 <파란대문>의 진아, <섬>의 여자, <나쁜남자>의 선화는 대학생인데도 창녀가 됐으며, <수취인 불명>에서는 어머니마
한강다리 밑에 살며 자살하는 시체들을 숨겼다가 유족들로부터 돈을 뜯는 인물이다. 어느 날 자살하려는 한 여자를 미모에 이끌려 살려내어 자신의 성적 욕심을 채우는데 이용한다. 악어와 같이 다리 아래 사는 부랑고아소년 앵벌이는 그런 악어를 경멸하며 그녀에게 엄마 같은 애정을 느낀다.
공간을 만들어 낸 것이다, 원근법의 위계적 공간 대신. 정성일 엮음,『김기덕 야생 혹은 속죄양, 행복한 책읽기 ,2003, p.328
그렇게 한기는 그녀와 자신을 동등하게 생각했지만 그녀에게서 돌아오는 싸늘한 눈빛이 여대생인 그녀와, 깡패로서의 자신의 위치가 평행선에 위치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그리
대한 일종의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는 혜미는 그런 진호가 부담스럽다. 둘 사이 사소한 트러블들이 생기는 가운데, 진호는 혜미의 집인지도 모르는 채. 새장 여인숙을 찾는다.
그로부터 며칠 뒤 혜미의 집에 정식으로 방문하게 된 진호 앞에서 진아는 자신이 창녀임을 밝히고, 혜미는 수치심과 증오심에
김기덕의 <시간>: 사랑을 통한 시간의 정지와 변화
1)홍상수와 김기덕의 유사성과 차별성
공통점 차이점
홍상수 <해변의 여인> ‘사랑을 통한 시간의 인식’
을 제시 사랑을 통한 시간의 인식-변화
김기덕 <시간> 사랑을 통한 시간의 인식-정지
홍상수의 <해변의 여인>에서의 “시간의 변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