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감독은 1996년도 <악어>부터 영화를 제작해 1997년 <야생동물 보호구역>, 1998년 <파란대문>, <2000>년 <섬>과 <실재상황>, 2001년 <수취인불명>과 <나쁜남자>, 2002년 <해안선>, 2003년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과 <사마리아>, 2004년 <빈집>에 이르기 까지 저예산으로 끊임없는 아이디어를 창출해서 유일하
감독은, 그들을 동등하게 배치하기 위해, 모든 것이 중심일 수 있는 평면적 공간을 만들어 낸 것이다, 원근법의 위계적 공간 대신. 정성일 엮음,『김기덕 야생 혹은 속죄양, 행복한 책읽기 ,2003, p.328
그렇게 한기는 그녀와 자신을 동등하게 생각했지만 그녀에게서 돌아오는 싸늘한 눈빛이 여대생인 그
영화에 드러나는 리얼리즘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는 리얼리즘의 측면에서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과 <8월의 크리스마스>을 분석하고 그 점에서 이 두 편의 영화가 어떤 의의와 한계를 지니는지 알아보았다.
2.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2.1 줄거리
김영수는 법대를 졸업했지만 지금은
김기덕은 생애의 대부분을 “문화생활과는 거리가 먼” 상태로 살았다
김기덕이 영화감독으로 데뷔 전에 그는 영화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아니 어린 시절 불우한 가정사와 엄격한 아버지 때문에 .학교 교육조차 제대로 받은 적이 없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했
영화는 본격적인 영화만의 스타일이라는 것을 만들어가기 시작했고, 이것은 서사적이라기보다는 이미지적인 면이 강하였다. 서서히 독립된 하나의 예술로서 자리매김을 하기 시작했고, 에이젠슈타인의 몽타주, 바쟁의 미장센이란 개념을 거치면서, 영화의 영상은 한 프레임 단위에 의미가 부여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