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남조 (1927- )
경북 대구 출생. 1951년 서울사대 국어교육과 졸업. 1951년 첫번째 시집 『목숨』(수문관, 1953)을 간행하여 등단. 자유 문협상, 오월 문예상, 한국시인협회상,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역임.
1950년대에 등장하여 전세대인 모윤숙·노천명과 후세대인 1960년대 시인들을
Ⅰ. 개요
문인들의 문학적 발언은 문학독자라는 국민적 극소수파의 관심사항인 반면 정치인의 언행은 곧잘 불신의 대상이 되어 온 것은 사실이다. 만약에 문인들의 문학적 발언이 곧이곧대로 수용된다면 그것은 역사적․현실적 근거가 있기 때문인 것이고 문인들의 명예를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것
㉢ 박애 ․ 평화
‘시는 제가 이웃에게 전하는 러브레터로서의 작은 위로이기도 합니다.’ 앞의 홈페이지.
라며 이해인 수녀는 고백하였다. 그는 한 신앙인으로서 ‘구도자’의 삶 이전에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세와 그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계가 평화로운 세계가 되기를 여러 시를 통해
Ⅰ. 순수시인 박두진
시인. 호는 혜산(兮山). 경기도 안성출생. 1939년 <문장>에 <향연>, <묘지송>, <낙엽송>, 이듬해 <의(蟻)>, <들국화>가 각각 추천되었다. 그 후 <도봉>, <별>, <푸른 하늘 아래 >, <설악부>, <장미의 노래> 등 수작을 발표하였다. 이 시인을 시단에 내보내면서 선자 정지용은 “박군의 시적 채
Ⅰ. 시인 박인환
1. 대중에게 친숙한 모더니스트, 박인환
박인환 시선집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그를 모더니스트로 보기 거북하게 만들만큼 서정성이 짙게 묻어난다. 그의 시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목마와 숙녀만 하더라도 낯선 외국 작가로 말미암은 이국적 분위기와 목마라는 낭만적 요소를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