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문이고, 천문학적 흐름에 있어서 김석문은 하나의 단초가 되었기 때문에 김석문의 우주론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만 조선 시대의 천문학에 대해 비로소 안다고 말할 수 있겠다.
김석문(金錫文 1658~1735)은 17세기 중반부터 18세기 전반까지의 시대를 살았던 학자이다. 그가 살았던 시기는 양난을
김석문(金錫文)
1658~1735
조선 후기의 실학자
본관 청풍, 김육의 족손, 노론 실세 가문
최초로 지전地轉 주장
『역학도해』 저술(1697),
『역학이십사도총해』 (1726)
통천군수 역임(1726)
역학이십사도총해 易學二十四圖總解
김석문이 1697년(숙종 23년)에 저술한 역학서(易學書)
목차(序目)와
1. 머리말
청풍김씨 가문은 조선후기 정치사적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볼 수 있다. 본문에서 다뤄보겠지만 김식 때부터 서울지역으로 편입하였지만 본격적인 정계활동은 김육(金堉)이라고 볼 수 있다. 한당의 영수인 김육은 학문적으로 소옹학(邵雍學)을 바탕으로 활동하였으며, 그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