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은 중공업 중심으로 경제를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시키는 노선을 택하였다. 이런 김일성의 경제재건 노선의 바탕에는 북한의 주체적인 경제 발전 노선의 성립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정치적인 면에서는 당시 북한 내에 존재하고 있던 여러 세력들을 숙청해 나가는 작업이 이루어
Ⅰ. 서론
김일성은 해방 직후인 1945년 10월 14일 평양시군중대회 연설을 시작으로 권력행보에 나서게 된다. 그리고 1946년 2월 8일에 결성된 ‘북조선 임시 인민위원회’의 위원장과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1945.10.13. 설치) 책임비서가 되었다. 한 달 후인 3월에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이 ‘북조
김일성의 만주항일전쟁을 이해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북조선의 신화적인 설명도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게 된 지경에 이르렀으므로 이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였다. 중국측과 소련측에서 자료가 계속 나오고 있다. 조선전쟁에 관해서는 미국의 우드로 월슨 연구센터의 냉전사 국제프로젝트(
김일성을 이해해야만 하고,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김일성이 그 스스로의 권력을 확립하고, 세습해 나가기 위해 어떠한 권력구조를 탄생시켰는지를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추후 북한 내의 권력이 어떠한 방향으로 이어져 갈 것인지를 유추해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
김일성이 사망한지 어느덧 10년의 시간이 지났다. 그러나 아직 김일성에 대한 정확한 평가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많은 학자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김일성만큼 평가가 엇갈리는 인물은 많지 않을 것이다. 북한은 아직도 ‘인류의 태양’, ‘절세의 위인’, ‘혁명의 위대한 전략가’, ‘백전백승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