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에 도전하는 ‘8월 종파사건’이 발생하였다. “최창익, 윤공흠, 서휘, 리필규, 박창옥 등 동무들의 종파적 음모에 대하여”, <<로동신문>>, 1956년 9월 5일
게다가 1956년 2월 소련공산당 제20차 대회에서 이른바 ‘스탈린 비판’과 함께 진행된 탈(脫) 스탈린주의는 이들의 반(反) 김일성운동에 기반이
김정은의 북한 내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판단하기는 이르며, 김정일 북한 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공식적으로 김정은의 후계자 세습을 비판하고 나서면서 권력승계가 그리 순탄치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북한의 권력승계 과정에 따라 남북관계가 급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김정은 후계체제의 안정화
김정은이 김정일과 함께 군 열병식에 참여하는 등 군 충성심을 유도하고 있
엘리트층의 권력핵심은 운명공동체로서의 충성심을 가지고 있음
당 조직을 정비, 인사개편을 완료했으며 후계그룹이 마련되어 있음
② 북한 체제에서의 한계
북한은 공산주의 나라로서 개개
권력승계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혈족만이 전임자에 대한 충성을 이어가고 후계자의 배반과 배신을 방지할 수 있다는 강박관념에서 연유하였다. 실제로 구소련의 경우 스탈린(Iosif Stalin)의 후임자인 후루시초프(Nikita Khrushchyov)가 1956년 스탈린격하운동을 단행한 역사적 사례가 있고, 따라서 소
Part 1 김정은 체제의 안정화 징후 vs 부정적 징후
• 김정은 체제는 안정화 징후와 부정적 징후를 모두 동반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안정화 징후가 보다 지배적
• 안정화 징후
신속한 후계권력승계과정
선군정치의 고착화
당 ․군 ․정 권력재편과정의 안정성
친 혈족 엘리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