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리찌바라는 도시는 브라질의 한 도시로 히우데자네이루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800km 떨어진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빠리나주의 주도에 있다는 것을 알고 조금 놀랐다. 겉표지에 크게 걸린 제목 ’생태도시‘라는 말의 적용 도시가 선진국의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물론 생태도시를 지향 해야 하는
꾸리찌바는 1950년대에 이미 급속한 인구증가와 도시환경 문제로 고통받고 있던 다른 제3세계 도시와 유사한 상태에 놓여있었다.
이러한 계획된 파괴는 이에 저항하였던 자이메 레르네르의 출현으로 1962년부터 상황이 역전되기 시작하였다. 리더의 중요성이 이렇게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스레 다시 느
꿈의 도시라 불리우는 꾸리지바의 혁명은 물리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4가지의 혁명을 이루었다.
먼저 물리적 혁명은 철저한 토지 이용계획을 마련하여 합리적인 대중교통계를 이룩한 것에서 엿볼 수 있다. 예를 들자면 버스를 땅 위의 지하철로 삼은 교통정책이 있다. 꾸리찌바의 도로망은
꾸리찌바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생태환경도시로 바뀌었다. 쓰레기와 빈곤의 도시를 '희망의 도시'로 바꾼 것이다. 이와 같이 남미 변방의 한 도시에 이러한 일이 가능한 것은 모든 것을 시민의 이방에서 생각한 건축가 출신인 자이메 레르너의 탁월한 리더쉽과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현장에서 뛴 관료
도시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많이 알려졌고,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했는데, 관광지로서의 강화도는 너무 초라하기만 하다.
강화도 이제는 역사의 아픔을 딛고 빛을 볼 때가 되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 해양관광을 개발하고자 한다. 서해가 비록 물이 맑지 않고, 이제는 섬이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