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여됨으로써 도시 전체를 하나의 생태계, 또는 하나의 유기체로 보는 개념이다.
- 생태도시 또는 환경도시로 부각되는 도시로는 미국의 데이비스·오스틴, 독일의 베를린·슈투트가르트·함부르크, 덴마크의 스투르스템, 네덜란드의 델프트, 일본의 고베·기타큐슈, 브라질의 꾸리찌바 등이 있다.
생태혁명의 이해를 위한 열쇠
1943년에 완성된 '아가쉬 계획'은 꾸리찌바에서 도시성장을 지향하는 최초의 공식적인 시도였다. 이계획의 기본 원칙은 중심상업업무지구를 강화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공공자금의 부족 때문에 방사형 가로를 제외하고는 거의 집행되지 않았다. 그로 인해 아가쉬 계획에
도시들처럼 더럽고 가난하고 범죄가 많은 도시였다고 한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빈민이고 도시민의 과반수가 문맹자였다. 1950년대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환경은 최악의 상태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70년대에 자이메 레르너(Jaime Lerner) 시장의 부임으로 꾸리찌바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생태환경도시로
사회 문제를 안고 있었으며, 50년대에 급속한 공업화로 도시환경 문제는 최악의 상태에 이르렀다.
그러나 70년 초부터 자이메레르너 시장이 취임하면서부터 도시혁명은 시작 되었다. 그는 1992년 까지 세 차례에 걸쳐 25년간 시장을 지내면서 비젼과 리더십을 갖고 지속적인 계획행정을 추진하였다.
<들어가며>
최근 국제적으로 환경문제 관련 다양한 협정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공통적으로 중요한 내용 중의 하나는 자연과 조화를 이룬 도시공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핵심수단으로서 경관계획 및 생태도시로의 전환이 강조되고 있다는 점이다. 외국 선진국들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