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세계 여러 언어의 문자입력 방식과 그 표준화
3.1 영어
3.1.1 NUMERIC 방식(12키 입력 방식)
<그림 3-1> 영어-NUMERIC 방식
원래 NUMERIC이란 말은, 컴퓨터 키보드 우측의 숫자판의 이름이다. 휴대폰 자판은 맨 아랫줄의 0 칸을 제외하고 1~9의 배열이 NUMERIC 키보드와 같다. 그런데 모든 국가의 핸드폰의
천지인의 문자배치
반복누름에 의한 자음 입력
간결한 모음 처리
연속입력이 불가능
나랏글의 문자배치
“ㄱ, ㄴ, ㄹ, ㅁ, ㅅ, ㅇ” 6개의 기본자음
“ㅏ, ㅓ, ㅗ, ㅜ, ㅡ, ㅣ” 6개의 기본모음
‘획추가 버튼(*)’, ‘쌍자음 버튼(#)’
연속입력 가능
적은 입력타수
입력방법
2.1.2 독일어
독일어의 음운은 알파벳을 빌려와서 사용한다. 다만 같은 의미의 단어라도 영어와 독일어의 알파벳 배열이 다르다는 점이 독일어의 특이사항이다. 그러므로 독일에서 판매되는 휴대폰의 모든 종류가 2.1.1에서 언급한 NUMERIC 입력 방식과 QWERTY 방식 중에 한 가지를 택하여 판매되고 있고 사
나랏글로서 대접을 받지 못했던 훈민정음이었지만 문자생활의 주변부에서 진솔한 감정의 문학적 표현, 한문학습, 한글로 작성된 각종 문서와 전적 등 일상생활의 요구를 만족시키면서 그 사용 계층을 점차로 확장시켜왔다. 이렇게 우리 언어의 고유성과 그것을 표기한 문자체계가 규범으로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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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가운데, 귀족 계급에서는 한자를 이용하여, 문학적 내용보다는 교묘한 리듬을 통해 흥취를 돋우는 새로운 시형(<경기체가>)이 유행하게 되고, 나랏글자가 없었던 평민들의 노래인 <장가(속요)>는 구전되다가 조선의 한글 창제 이후에야 비로소 문자로 기록(채록)되는 곡절을 겪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