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은 오히려 위축되기에 이른다.
그러한 가운데, 귀족 계급에서는 한자를 이용하여, 문학적 내용보다는 교묘한 리듬을 통해 흥취를 돋우는 새로운 시형(<경기체가>)이 유행하게 되고, 나랏글자가 없었던 평민들의 노래인 <장가(속요)>는 구전되다가 조선의 한글 창제 이후에야 비로소 문자로 기
국어 교과를 도구 교과라고 한다. 이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과의 교수․학습이 말하기․듣기․읽기․쓰기의 언어활동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회, 과학, 수학 등 모든 교과의 교수․학습이 다 언어를 통해 이루어진다. 따라서 학습의 도구로 언어를 잘 사용할 수
고전시가를 이해하는 것은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장르의 특징을 이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고전 시가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갈래들을 갈래별 이론, 사회적 상황 등과 관련지어 체계적으로 정리해 두어야 한다. 즉,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중심으로 국문학사의 흐름에 따라 문학사
경기체가(별곡체, 한림별곡류, 한림시, 별곡체가, 경기하여가, 경기하여체가 등)라 하는 갈래와 합쳐 고려가요라 하기도 한다. 그리고 고려가요와 경기체가를 아울러서 고려시가라 하기도 한다. ‘고려가요’라는 갈래명에 대한 정의는 국문학의 다른 갈래에 비해 가장 어렵고 혼란된 상황이다. 고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