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에의 참전을 선언하였고 이는 혁명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며 미국과의 대치는 언젠가는 전쟁으로 이어질 것임을 강조하였다. 한국의 전쟁상황은 북한군이 전쟁 초기에 급속도로 남하하여 낙동강 전선까지 한국군을 밀어 부쳤고 이후 미군의 개입과 함께 인천상륙작전으로 인해 서울을 반환
중공군이 개입함으로써 전쟁은 새로운 양상을 띠게 되었다.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압도당한 UN군은 북한으로부터 철수해 1951년 1월 4일 서울이 또다시 공산군의 수중에 들어갔으나, 길어진 병참선에 미국 공군의 강렬하고 지속적인 공격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중공군은 공세가 크게 둔화되어 UN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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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 전쟁은 도대체 왜 일어난 것일까? 36년간의 일본 제국주의 지배에서 겨우 벗어나 한민족이 주인된 국가를 세워보자고 모두 들떠 있던 그 공기는 어째서 집단적 살인을 사주하는 광기로 변했던가? 그리고 어째서 남북 아무도 원하지 않던 두개의 한국이 탄생하게 된 것일까?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군의 남침으로 시작된 북한과 남한의 전면전으로,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을 맺을 때까지 계속된 전쟁이다. 이로 인해 양국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남한과 북한은 아직까지도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서류상 휴전중이다.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주로 이를
남북 양쪽을 다 비판 폭로하고 맹렬하게 공격한 리얼리즘 소설’이라고 높게 평가한 데 이어 임헌영은 이 작품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 ‘한 세대 지식인들의 이데올로기적 고뇌를 가장 객관적으로 정립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최인훈을 ‘분단의 비극과 정치적 부조리를 가장 예리하게 파헤친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