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간의 통합국토이용의 수요증대와 더불어 남북접경지역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손성태, 2002)
이와함께 최근 금강산관광, 아시안게임의 북한참가, 남북경제교류등 일련의 남북관계개선 분위기
속에서 통일기반을 다지고, 낙후된 지역의 개발을 위한 접경지역의 개발이 본격화
지대는 1953년 7월 27일 ‘한국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 (휴전 협정)에 의해서, 서해안의 임진강 하구에서 동해안의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총길이 248km의 군사분계선(휴전선)을 설정하고,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각각 2km를 지정하여 4km의 공간을 두고 군대의 주둔이나 무기의 배치를 금지하도록
Ⅰ. 서 론
정부는 동ㆍ서ㆍ남해안권과 남북접경 지역 등 4개 벨트 개발을 위한 ‘초광역권 4대벨트’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동·서·남 해안권을 연결하는 ‘ㅁ’자형 고속화 철도망이 구축된다. 해안선 일주 경관도로 조성과 비무장지대(DMZ) 양끝인 경기 강화와 강원 고성을 잇는 자전거
지대로 영원히 보존하는 개발계획이 수행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반세기 동안 남북의 골이 깊게 파여진 문화의 이질감을 관광과 접목시켜 잃어버린 민족의 동질성도 회복하고 남북지역간 불균형도 완화되면서 통일한반도의 여가 관광공간을 재편성 시키는 원동력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