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열악한 식생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 역시 다루었으며, 대안은 근본적인 대안과 실생활에서 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함께 제시하였다. 즉, 생태계 수준의 복원을 통해 현재의 상태를 개선하고, 경관 수준의 복원을 통해 복원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우리 스스로 주변 식생
생태조사
가야산국립공원은 소나무 군집이 500-900m까지 고루 분포하고 있으며 900m이상지역은 신갈나무군집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암석지와 일부 척박지에는 소나무가 1000m이상까지 분포하며 가야산 정상부와 남산제일봉 정상부에서 흰참꽃 군집이 관찰되었다. 서어나무림은 남산제일봉으로 올라
소나무림의 탄소저장량에 비해 111%정도로 신갈나무림의 탄소저장량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각 구역 별로 비교를 하게 되면 지상부 총 탄소저장량과 유기물 탄소저장량에서 신갈나무림의 수치가 높게 나왔고, 토양의 탄소저장량은 소나무림의 수치가 더 높게 나왔다. 위의 결과는 식물체와 낙엽
생태숲 조성의 선례를 따르는 것이지만 기후와 토질, 수종과 같은 환경의 차이 때문에 무조건 수용할 수는 없으며, 더욱이 우리나라의 고유한 생태숲을 복원하자는 의의로 시작된 사업이니만큼 우리 스스로의 기준과 방법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여러 세월을 거쳐 온 우리 고유의 숲에서 많은
, 거대한 도시생태계의 한 구성요소로서 작용한다. 생태환경적 비교우위성을 두고, 자연을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도시공원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생태공원은 도시속에 사라져가는 자연을 회복하기 위하여, 그리고, 도심에서 사라져가는 야생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