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현대 사회의 특징을 나타내는 표현에는 정보화 사회를 비롯해 여러 가지가 있다. 그 표현들 중에 '현대사회는 소비에 의해서 인간의 본질이 결정되는 소비사회'라는 말이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날마다 무엇인가를 사서, 사용하고 버리며 살아간다. 그만큼 현대인들은 생활에
들어가며.
시몬느 드 보바르의 『제2의 성』에서는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은 남성에 의해 타자가 되고 주체가 되지 못한다고 했다. 여성운동은 여성을 타자화하는 가부장제에 저항해왔고, 여성을 주체로 세우기 위한 새로운 전망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타자인 여성이 주체성을 되찾는 것이 이성
최근 이른 바 ‘베이글녀’라는 여성상이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성상 중의 하나로 떠올랐다. 베이글녀란 ‘베이비’와 ‘글래머’의 합성어로 아기처럼 어린 외모와 순수함을 가지면서도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청순과 섹시라는 다소 상충적인 이미지가 공존함을 원하는 것은 남성
남성 출연자에게 집중하게 되며 결국 여성 출연자 중심의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가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단조로움은 내용의 한계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또한 시청자들은 출연자들이 여성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남성 출연자가 주체가 되기
남성은 중심에 놓여있지 않다. 실상 남성은 사진의 가장 오른쪽에 있는 좁은 공간을 차지할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의 문제틀을 정의하는 것은 그의 시선이다. 여성의 시선을 효과적으로 삭제하고 있는 것이다. 여성의 시선의 대상은 관객에게는 안보이는 데 반해 남성이 보고있는 대상(여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