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 론
남북한은 언젠가는 반드시 통일해야할 시대적 사명이 우리에게는 있다. 동독과 서독이 갑자기 통일 되듯이 지금 탈북자 숫자가 점차로 늘어나는 것 보면 남북한 통일도 그리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북한에서 탈북한 탈북자가 남한사회에서 생활하고 적응한 것이 쉽지 않는 일이
2009년 탈북하여 남한사회에 정착했었던 북한이탈주민 김광호씨.
그러나 2013년 그는 북한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재탈북하여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도대체 무엇이 그로 하여금 남한사회로부터 이탈하게끔 만들었는가?
목숨을 걸고 탈북을 한 그는 무슨 이유로 다시 북한으로 건너갔
들어가며
2009년 탈북하여 남한사회에 정착했었던 북한이탈주민 김광호씨. 그러나 2013년 그는 북한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재탈북하여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김광호씨는 동거녀와 함께 4개월에 걸쳐 첫 번째 탈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그로 하여금 남한사회로부터
곧 먹고 살 수 있었을 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경제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점점 우리나라는 학벌사회로 변했다. 가방 끈이 더 긴 사람이 더 좋은 회사에 취직하고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경제적 발전을 위한 근대화에 따라 생긴 지나친 교육열은 사회적 병리현상을 초래했다.
남한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들 사이에도 큰 격차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예컨대 대다수의 전문직종과 정규직 노동자들, 숙련 노동자들은 우선 남한 사람들이 점유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선 그들은 남한이라고 하는 사회의 본래적 구성원이기 때문에 적응도 쉬우며, 인종적이거나 문화적인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