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현장조직의 틀도 잡아갈 것이다. 그러나 파업권의 확립 없이는 이제 더 전진은 할 수 없다. 노동조합의 지도부의 거의가 감옥에 갇혀 있는 상태에서 노사정위에서 참여와 협력이니, 산업평화니 얼빠진 소리는 그만하자. 그리고 체포된 파업관계자의 석방을 구걸하
조직화된 노동자 우위의 작업장 권력을 구축하고 높은 수준의 노조 가입률(90%)을 보이는 등 점차 강경한 성격을 띠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1999년 4월 26일에 벌였던 대정부 연대 총파업의 실패로 인해 심한 패배감과 현실주의적 관점이 들어서면서 2001년에는 상대적으로 온건한 노조 집행부가 구성
조합주의적 환경에 기반하고 있다.
또한 노동의 유연화라는 쟁점에서 본 신자유주의는 그 여러 특징 중에서도 많은 부분, 노동비용의 조정과 이윤율 하락의 반작용으로 기업과 다양한 경제조직체의 새로운 경영기법의 전환으로 이어진다. 특히 외환위기 이후의 구조조정은 공공부문에 미친 신자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차츰 커져 그들의 권익과 처우향상을 위한 조직화의 필요성도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비정규직의 대다수는 노동조합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비정규직이 노조활동을 한다 하더라도 해당 기업의 전체 비정규직의 30%에 못 미치는 소수의 비정규직 만이 참여하고 있
노동조합이 마치 공무원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전지전능의 슈퍼맨(superman)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없지 않다. 단지, 문제해결에 단결된 조직력을 구사하는 방법론의 차이일 것이다. 2001. 9. 27, 상기 토론회에서, 참여연대 사무처장 김중철씨, “ 노동조합을 마치 도깨비방망이와 같이 생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