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 1787~1795 사이에 집필 <수잔>, <분별력과 감수성>(1811), <오만과 편견>(1813), <맨스필드 파크>(1814), <에머>(1815) 등을 출판. 『샌디션(Sandition)』 (1817) 집필을 시작한 뒤 건강이 악화되어 집필을 중단, <노생거 사원>과 <설득>은 그녀가 죽은 뒤인 1818년에 출판.
(3) 당대 작품에 대한 평가
제인오스틴의
집필을 중단하고, 42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였다. 『노생거 사원(Northanger Abbey)』과 『설득(Persuasion)』은 그녀가 죽은 뒤인 1818년에 출판되었고, 후에 그녀의 습작들과 편지들, 교정 전 원고와 미완성 원고가 출판되었다. 그녀의 작품들은 오늘날에도 다양하게 영화화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 고전주의로의 회귀
제인오스틴은 이성의 시대와 낭만주의 시대인 감성의 시대를 걸쳐서 살면서 한사코 비감성적인 소설을 고집해서 썼다. 오스틴이 작품 활동을 하던 때는 문학사적으로 바이런, 셸리, 콜리지, 스콧 등의 낭만주의 작품들이 한창 절정을 이루던 시대였고, 서정적인 발라드가 유
작품이 많지 않았기에 제인오스틴이라는 작가의 이름 또한 생소하기 그지없었다. 내가 좀 더 부지런하고 문학에 관심이 있었다면 알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작가 및 시대적 배경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독서를 시작하였다.
처음 이 책을 읽을 때는 문학소설 특유의 수려한 문필과 해
작품을 가명으로 출판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영화와 드라마의 소재가 되고 있는 제인오스틴의 작품은 18세기 후반의 중류 계급에서 일어나는 일상 생활 가운데 남녀의 결혼을 둘러 싼 문제를 극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오스틴은 전면적으로 사회문제를 다루기보다는 간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