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 아니라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치매의 초기증상이 나타났어도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나이가 들면 자연히 건망증이 생기고 사람도 잘 알아보지 못한다고 간주하여 환자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치매노인에 대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하겠다.
사회적 대책이 빠르게 수립된다는 점은 바람직한 일이긴 하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짧은 기간에 너무 많아진 치매전문가, 사소한 건망증세만 있어도 치매를 의심하고 두려워하는 시민들의 '치매공포증', 가족과 치매노인에 대한 균형적 서비스를 강구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복지체계
치매문제로 고통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치매노인의 상태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다원적 형태의 서비스개발이 미흡하며, 치매부양가족을 위한 서비스 역시 한정적이다. 이처럼 치매노인에 대한 소극적인 사회복지서비스정책으로 말미암아 치매노인에 대한 보호나 부양문제는 주로 가족에게
치매노인 가족의 부양부담에 관한 연구에서 치매의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환자의 성격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여 발병 이전에 보다 화를 내거나(65%), 공격적 성향이 늘고(64%), 더 완고해졌으며(57%), 더 우울 증상(50%)을 보였다고 보고하였다. 치매는 특성상 퇴행적이며 진행적이어서 이런 대상자에
치매노인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치매를 관리하는 병원이나 시설 또한 부족한 실정이므로 치매노인에 대한 대책이 중요한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치매에 대한 소극적인 사회복지서비스정책으로 말미암아 치매노인에 대한 보호나 부양문제는 주로 가족에게 의존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