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5%이었으나 2000년에는 7.1%로 고령화사회(aging society)로 접어들고 있으며 2020년에는 12%, 2022년에는 14%로 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된다(통계청, 1996).
치매(dementia)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기억하고, 사고하고, 판단하는 능력의 손실로 시작하여 언어 및 신체적 기능을 손실하
사회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치매노인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부양대책과 가족보호서비스가 시급히 필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노인의 대다수가 가정에 살고 있기 때문에 치매노인을 위한 재가복지 정책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Ⅱ. 노인성 치매의 양상
1. 노인성 치매의 이
치매노인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치매노인 가족과 치매노인 자신이 보다 나은 만족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개선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매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통해서 ‘치매’라는 질병을 살펴
노인 문제가 되고 있다. 노인성 질환의 대표적인 예인 치매노인 가족의 부담감에 관한연구(성인이신, 1994년)에서 보면 복지 욕구의 조사 설문결과 노인전문병원을 가장 많이 필요로 했고, 두 번째로 많이 필요로 했던 것은 보건 요원의 가정방문이었다. 이처럼 치료 및 병간호, 재활을 위한 종합적인
노인복지시설의 필요성이라 말할 수 있다.
핵가족화, 도시화, 산업화 속에서 현대가정에서 노인에 대한 가족의 부양기능과 역할은 약화될 수밖에 없으므로 노인에 대한 사회적․국가적 책임성이 요구되는 것이다. 즉 요보호 노인과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이나 거동불능노인, 치매노인 등의 장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