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21세기를 살아가는 오늘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급격한 환경의 변화 속에 놓여져 있다. 이전에 ‘자본’은 이동하였지만 ‘노동력’은 고정되어 있다는 학설은 이미 무너진지 오래이고 저임금 지역에서 고임금 지역으로 노동력이 이동하는 시대를 살고있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 말부
복지정책과 유사하지만, 사회복지정책이 생애주기단계에서의 욕구에 초점을 맞춘다면, 사회보장은 사회적 위험에 보다 초점을 두고 개입하는 차이를 가진다. 사회보장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위험을 사회적, 필연적 산물로 받아들이고, 국가의 책임원칙 하에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전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