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술
1. 술의 어원
술의 본래 말은 ‘수블/수불’이었다. 고려시대의 「계림유사(鷄林類事)」에는 화자(酉禾字), 「조선관역어(朝鮮館譯語)」에는 ‘수본(數本)’으로 되어 있고 조선시대 문헌에는 ‘수울’ 또는 ‘수을’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로 미루어 ‘수블’이 ‘수울’을 거쳐서 술로 변
Ⅰ. 개요
세시풍속이란 함은 일정한 시기가 오면 관습적으로 반복하여 거행하는 특수한 생활행위, 즉 주기 전승을 가리킨다. 요즘은 흔히 「연중행사」로 부르기도 하지만 옛날에는「세시」, 「월령」,「시령」등 계절성을 강조하면서 생산과정의 일정표의 구실도 하였다. 4계절의 변화가 확실한 우
1. 막걸리란
1.1. 막걸리란
탁주(濁酒) ·농주(農酒) ·재주(滓酒) ·회주(灰酒)라고도 한다. 한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술로, 빛깔이 뜨물처럼 희고 탁하며, 6∼7도로 알코올 성분이 적은 술이다. 각 지방의 관인(官認) 양조장에서만 생산되고 있는데, 예전에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제조한 것을 농주라
막걸리는 탁주(濁酒) ·농주(農酒) ·재주(滓酒) ·회주(灰酒)라고도 한다. 한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술로, 빛깔이 뜨물처럼 희고 탁하며, 6∼7도로 알코올 성분이 적은 술이다. 각 지방의 관인(官認) 양조장에서만 생산되고 있는데, 예전에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제조한 것을 농주라 한다. 고려시대부터
농주라고 부르기도 한다. 곡주의 청탁(淸濁)은 숙성주의 여과에 의해 구별되며 막걸리는 탁하게 양조한 흰백색의 주류로서 좋은 막걸리는 신맛,짠맛,쓴맛,매운맛,떫은맛이 잘 어울리고 적당한 감칠맛과 청량감이 있어야 한다. 또한 주정도수는 6%로 적당한 도수이어야 하며 영양분이 풍부해야 좋은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