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이 국가경제와 국토의 나머지 공간이 아니라 국가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고유의 역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농산어촌 각각의 특성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도시와 농촌의 경제적 격차는 점점 심화 되고, 젊은층의 이탈로 인한 농촌의 고령화, 노인문제, 아이들의 교육문제 등은 대부분 공통적
농촌문제는 농업문제와 농민문제를 대비(對比)하는 데서 비롯되는 이른바 농촌사회학적 안목에서의 개념으로 그 범주를 세분하기도 한다. 따라서 농촌문제에서는 경제적 여건이 아닌 농민의 생활습속이나 인구동태, 농촌의 지역적 특수 환경 등이 중심이 된다. 예를 들면, 농업기술 및 토지소유제도의
경제성장의 추구가 1970년대, 1980년대로 이어지면서 급격한 산업화 과정을 밟고 있다. 이와 같은 산업화의 결과로 나타난 인구의 지역 간 이동은 농촌인구의 도시집중 현상을 가져왔으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도시화율이 1960년의 28%에서, 1970년에는 40.4%, 1980년에는57.2%, 1985년에는 65.4%로 상승되었다. 200
고령인구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농촌지역 지방자치단체의 인구고령화는 노동인구의 감소를 인해 지역경제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행․재정수요를 증가시켜 지방재정상의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지역사회를 지켜내고자 하는 문제의식과 필연적으로 맞닿아 있다. 이는 새로운 생산-유통-소비의 고리를 만들어내고, 표준화된 문화를 거부하고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화풍토와 생물종을 지켜감으로써, 산업화 시대의 모순점을 극복하는 한 방식인 것이다. 더욱이 생태농업은 석유와 기계의 힘에 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