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경계를 구분 짓는 주관적인 관념, 정체성에 대한 불평등한 관계, 불관용 소수자로 인한 반다문화주의에 대해 다루면서 다문화주의의 실천을 위한 작은 지름길을 소개하고 있다.
Ⅱ. 본 론1. ?선량한 차별주의자? 소개
?선량한 차별주의자?의 저자 김지혜는 선량한 마음만으로는 평등이
대해서는‘희망을 가지세요’라는 말을 즐겨한다. 이 두가지표현 당사자들에게는 모욕적인표현으로 다가온다. 말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칭찬과격려의 의도가 있었을 거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정반대로 들린다고 한다. 한국인이 이주민에게 “다 되었네”라고 말을 한다면 그것은 당신을 온전히 한국
그들은 피부색과 언어 사용이 달라 차별을 받으며 아이들의 경우에는 집단 따돌림을 당하기까지 한다. 이처럼 많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은 사회 곳곳에서 피해를 받고 있다.
김지혜(2019)의 <선량한 차별주의자>는 우리가 차별을 보지 못하는,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되는 이유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 그래서 다르게 힘들다. 여기서 촛점은 서로 다른 종류의 삶을 만드는 이 구조적 불평등이다. 그렇기에 불평등에 관한 대화가 "나는 힘들고 너는 편하다"는 싸움이 되어서는 해결점을 찾기 힘들다. "너와 나를 다르게 힘들게 만드는 이 불평등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는 공통의 주제로 이어진다. (33~34쪽)
그리고 비판을 수용하고 반성하며 개방적이고 창의성 높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다. 반면 자존감이 낮은 경우 타인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고 대인관계도 자신 없어서 사회생활에서도 위축되며 자신의 부적절함을 항상 의식하게 된다. 한국사회에는 다문화주의로 여러 민족이 들어와 독특한 문화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