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다문화가정의 정의
다문화가정은 우리와 다른 민족 또는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포함된 가정을 총칭하는 용어이다.
이 용어는 2003년 건강가정시민연대가 “국제결혼, 혼혈아, 등의 차별적 용어대신 “다문화가족이나, 다문화가족 2세로 부르자고 제안함으로써 사용되기 시작하
‘외국인처우기본법’이 시행되었다. 하지만 정부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다문화가정 문제는 점차 사회문제화 되어 가고 있는 양상이다.
본 보고서를 통해 점차 사회문제화 되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다문화가정의 현황과 실태를 알아보고,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해보고자 한다.
국제결혼이 11.1%이고, 특히 농림어업종사 남성의 경우는 40%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결혼이민자 상당수가 언어소통과 문화적 차이 등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하느라 힘들게 살고 있으며, 자녀교육문제, 가정폭력 등 가족들 사이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 및 가족생활
이주남성 가족, 이주민가족(노동자, 유학생)을 포함한다. 물론 다문화가족 개념에는 한국인 ‘혼혈아’와 결혼한 이주자 가정도 포함한다. 최근 언론 및 시민단체에서 동남아지역의 여성 결혼이민자 가족을 Kosian(Korean+Asian)으로 부르기도 한다.
<다문화가정의 구성>
다문화가정
그 자녀
국제결혼
다문화가정 또는 다문화가족이라는 용어를 선호하는 반면 시민사회주도 지원단체의 경우 이주여성의 권리나 지위문제에 초점을 두고 결혼이주여성, 결혼이민자라는 용어를 보다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용어의 차이는 이주여성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을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