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기술 개발보급을 위하여 꽃게 조기산 종묘를 이용한 축제식 양식 기술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서해안 특산 패류인 비단가리비는 소량으로 인공종묘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양식산업화에 필요한 대량종묘생산이 현재까지 이루어지지 않아 중국으로부터 대량의 치패를 수입하여 양식하
생산설비 측면에서 냉동·냉장업 및 해조류 가공산업 설비수가 증가한 반면, 수산발효식품이나 건제품, 통조림 및 어육연제품 생산설비는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해조류 가공은 주로 생산량이 많은 김, 미역, 다시마, 톳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제품 개발 연구와 함께 생리활성 성분 탐색 및 그
양식생물 사육조건을 조사할 예정이다.
패류양식환경은 급작스런 수온·염분 등의 변화와 환경 호르몬의 영향 또는 생물자체의 열성화 등의 영향으로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어 이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방안이 필요하다.
참굴을 대상으로 개체 건강도와 소화관의 지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주요
정액의 양이 적거나 채란, 채정시기 차이에 따른 인공수정 기회 상실 어종에 대한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을 위하여 돌돔, 넙치를 대상으로 냉장보존용 희석액 개발 및 냉장 보존액 성능 향상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며, 말쥐치를 대상으로 정액 특성 및 정자의 미세구조적 특징을 조사할 계획이다.
양식업은 1983년 이후 정부의 적극적인 개발육성 및 양식품종의 다양화로 생산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앞으로도 국민소득의 향상과 함께 도미, 넙치, 볼락, 방어, 농어 등 고급활어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연근해어업이 침체될수록 양식 어류의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