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도 치료제로 쓰일 수 없기 때문에(최근 개발된 5세대 cephalosporin은 예외), 항생제 선택의 범위가 매우 좁음.
일본이나 홍콩 등과 더불어 우리나라도 MRSA 비율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국가로 분류
최근 국내 주요 종합병원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KONSAR(Korean nationwide surveillance of antimicrobial resistance)
aureus)'에 감염돼 생긴다. 이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흔히 사용하는 항생제가 약효를 발휘 못해 치료가 어렵다. 사실 황색포도상구균은 사람의 피부나 점막에 군(무리, 집단)을 형성하며 존재하는 가장 흔한 병원성 세균이다. 이 중 메티실린에 내성을 보이는 돌연변이 균이 슈퍼 바이러스인 것이다.
Ⅰ. 다제내성균의 정의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multi-drug resistant) 세균을 말한다. 치료가 어려워 일명'슈퍼박테리아'로 불린다. 보건당국은 반코마이신 내성 포도상구균(VRSA),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 등 6종의 다제내성균을 표본감시체계 대상으로 정해 집중 관리
Ⅰ. 다제내성균의 정의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multi-drug resistant) 세균을 말한다. 치료가 어려워 일명'슈퍼박테리아'로 불린다. 보건당국은 반코마이신 내성 포도상구균(VRSA),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 등 6종의 다제내성균을 표본감시체계 대상으로 정해 집중 관리
항생제의 사용이 늘어나면 항생제 내성률도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효과적인 항생제 치료를 위해 불필요한 처방의 관리가 필요하다. 항생제내성균(슈퍼박테리아)은 쉽게 확산되고 한번 감염되면 치료법이 없다는 점에서, 신종 감염병 이상의 파급력 수준에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