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실천에 있어서 장기적이며 다양한 욕구를 지닌 당뇨환자에 대한 의료사회사업적개입이 정신과 영역이나 일반, 재활의학 영역에 비해 미비한 상황이고, 이에 대한 연구도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물론 정신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인정되고 있는 사회사업가 행위별 의료보험 수가가 당뇨병 환자
의료원의 진찰, 식사요법, 운동요법 못지않게 당뇨병에 대한 지식과 긍정적인 태도, 가족의 지원,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의 특성상 당뇨병의 치료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한 자기관리가 필수적이며 이러한 당뇨병 환자의 효율적인 자기관리를 위해 사회사업가의 개입이 필요하다.
Ⅱ. 당
사회적 문제들은 환자의 치료지침 순응과 건강유지에 직,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당뇨에 대한 의료사회복지사의 개입 효과성은 강흥구(1996)의 논문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이러한 당뇨의 의료사회사업적개입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당뇨병에 대한 조사와 사례연구를 통해
당뇨를 앓는 사람이 국민 100명당 14.4명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같은 '당뇨대란'을 앞두고도 정부의 대책은 거의 없는 상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12일 '2005년 한국의 당뇨병'이라는 주제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1994년부터 2003년 말까지 10년간의 건강보험 진료
사회적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환자와 그 가족을 원조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의료사회복지사는 의료기관이라는 조직 특성과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의료사회복지실천의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개입영역도 기존의 진료과 중심에서 당뇨병, 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