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입
통상 한자 역사의 서술은 1158/59년 뤼벡의 건설과 더불어 시작된다. 하지만 한자의 기반이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수행한 원거리교역에 있었으며, 한자도시들의 역량이 타지 및 외국에서 교역하는 상인들의 이익을 보호하고 후원하는데 집중되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한자의 실질적인 시작은
대상로(隊商路)가 있어 통상·무역의 요충지로서 예로부터 ‘동방의 여왕’이라고 하였다.
안디옥은 그리스도교도를 처음으로‘크리스천’이라고 부른 곳도 이곳이었으며 안디옥 교회는 초기 그리스도교의 전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사상 분야에서 중요한 동향을 나타낸 중심지라고 할수 있
이슬람교
성지(聖地) 메카는 아라비아 반도 중부, 인도양에서 지중해안에 이르는 대상로(隊商路)의 요지인 동시에 카바 신전과 북동쪽 구릉지대는 옛날부터 유대교·그리스도교의 신성한 영장(靈場)으로 되어 있어 매년 많은 대상과 순례자(巡禮者)들이 찾아들었다.
메카의 지배계급은 코레이시족(
대상도시(隊商都市)로서 번영하였다. 남서부의 페트라에서는 BC 6세기 무렵부터 나바테아인의 국가가 견고한 바위산도시를 중심으로 하여 세력을 떨쳤으나 AD 105년 로마에 정복당하였고, 대상로가 육로로부터 홍해로 옮겨진 3세기 무렵에는 쇠퇴하였다. 636년 다마스쿠스를 수도로 삼았던 아랍의 옴미아
대상(隊商)도시와 대상 국가를 아랍인은 건설했다. 그러나 이 같은 도시를 만들고 국가의 주인이 된 아랍 주민은 스스로를 아랍이라고 자각하고 있지 않았고 또 7세기에 중동 세계를 정복한 아랍인들도 이들을 자기들의 조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김용선, 「이슬람의 역사와 그 문화」, 명문당, 200